[새책] 프로페셔널 코치로 성공하기 外


■ 프로페셔널 코치로 성공하기(샌디 바이러스, 김경섭 지음, 김영사 펴냄) = 멘토링에 이어 기업의 인사관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코치에 관한 노하우와 성공적인 코치 찾아내는 법 그리고 기술을 알려주는 코치 입문안내서다. 책을 통해 효과적인 코칭 기술과 파트너, 고객, 직원, 친구 등 일상적인 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돈키호테(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ㆍ시공사) = 출간 400주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 출간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국 스페인어문학회 회장인 한국외국어대 박철교수가 국내 최초로 완역된 돈키호테. 기존 국내 출간본의 오류와 허점을 바로잡아 정확도를 높였으며 원문과 대조해 한줄도 빠짐없이 번역해 기존의 어색한 문단연결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내가 브랜드다(장소영 지음ㆍ올리브 M&B펴냄) = 개인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남성의 이미지 개선 실전서다. 이미지 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자신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이미지 연출법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완전한 행복(마틴 셀리그만 지음ㆍ물푸레 펴냄) = 행복의 출발점은 긍정적인 정서다. 행복의 근원인 긍정심리학은 정신질환보다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심리학이다. 저자는 객관적인 과학과 실질적인 조언을 잘 섞어 완전한 행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강점과 미덕을 알고 이를 발휘해 행복을 얻을 때 참된 삶을 누리게 된다. ■중국의 하늘을 연다(하성봉 지음ㆍ일송북 펴냄) = 중국 특파원으로 현장에서 직접보고 듣고 몸으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을 그려내고 있다. 중국 정치, 경제 변화의 가장 격동기였던 2000년 10월부터 3년간 독자가 몸소겪은 현장기록이다. 각 현상에 대한 분석틀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독자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조망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게 된다. ■ 대한민국은 탄광 속 카나리아인가(정우택 지음ㆍ세인 펴냄) = 카나리아는 냄새에 민감해 광부들이 갱도로 가지고 들어가 가스유출의 위험을 대비한다. 책은 돈과 학벌, 계층간 갈등과 심각한 실업과 복잡한 남북문제 등 ‘대한민국호’의 항해를 어렵게 하는 문제를 분석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라(래리 보시디, 램 차단 지음ㆍ21세기 북스 펴냄)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라’는 것이 책의 주제다. 변혁과 개혁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중심을 잡을 수 없어도 자신이 처 해있는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현상에 맞지 않다면 변혁을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것. 비즈니스의 현실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된 목표와 계획을 세우게 되기 때문에 냉철한 현실인식이 불확실 시대 기업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