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들이 통신과 무관한 새로운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데이콤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혼관련 정보제공, 사진 촬영 및 처리업, 전시 및 행사대행업 등 9개 사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이동전화 가입자 2,000만명을 기반으로 오픈마켓 '11번가'를 육성 중이고 KT 역시 자회사인 KT커머스를 통해 10만여개의 상품을 갖춘 원스톱 쇼핑몰(KT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