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李啓徹)은 해외에서 우리나라 교환원을 불러 국제전화를 하는 고국교환원 직통전화서비스(HCD)를 남미 페루에서도 할 수 있도록 17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루에서 HCD를 이용하는 방법은 0800-50-375를 눌러 우리말 음성안내에 따라 통화하면 되며 통화요금은 직접 전화를 걸 때의 3분에 6천1백46원보다 48.6% 저렴한 3천1백56원이다.
이로써 해외에서 HCD로 국내 통화를 할 수 있는 국가는 모두 54개국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