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경기도평택시 서정동 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5층짜리 15개동, 14∼19평형 450가구를 헐고 15층짜리 17개동, 24∼42평형 973가구를 짓는 것으로 조합원 분을 제외한 523가구는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입지는 경부선 송탄역에서 1.5㎞에 있고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수원∼천안간복복선 전철화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사업추진 일정은 내년 9월 착공, 2006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