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견실한 성장'… 장기보험 61%급증

자산 재평가액도 677억늘어

SetSectionName(); 롯데손보 '견실한 성장'… 장기보험 61%급증 자산 재평가액도 677억늘어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롯데손해보험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1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회사의 손익기여도가 높고 중장기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인 장기보험 월납 신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해 동종업계 평균(20%) 대비 월등히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손보는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채널별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설계사 수는 5,000여명으로 지난 2007년에 비해 65%나 증가했다. 지역별 사업가형 점포장을 대거 유치하고 있으며 독립판매대리점(GA)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자산재평가로 자산이 677억원이나 증가해 지급여력비율이 196%까지 상승했다. 롯데손보는 일본 아이오이손해보험에 자사주 9.9%를 392억원에 매각했으며 향후 나머지 자사주도 매각해 지급여력비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롯데손보의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롯데카드ㆍ롯데캐피탈 등 금융 계열사 및 롯데백화점ㆍ롯데마트 등 유통 계열사와 함께 금융플라자를 개설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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