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의 자격으로 뉴욕 링컨센터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았다.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타임 100)’ 명단에 이름을 올린 비는 8일 오후(현지시간) 링컨센터에서 열린 ‘타임 100’ 기념 파티에 참석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영화배우 러셀 크로 등과 함께 메달을 받았다. 이날 파티에는 비를 비롯해 한국인으로 타임 100에 선정된 김용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가수 비가 ‘타임 100 파티’ 리셉션장에서 미국 영화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