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일 연속 상승, 4P 상승한 708P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로 종합주가지수가 4.05포인트 오른 708.34포인트로 마감,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 급등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은 6,3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매물을 소화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1만2,500원(3.24%) 오른 39만8,500원을 기록, 4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으며 포스코는 2ㆍ4분기 사상최대 매출실적이 기대되며 5.02%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4.04% 올라 4만원선에 안착했으며 신한지주도 7% 넘게 올랐다. 하지만 SK텔레콤ㆍKTㆍ한국전력ㆍ삼성전기ㆍLG화학 등은 매도물량이 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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