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섬유제품 보러 오세요"

'프리뷰인서울' 내달 2∼4일

첨단 섬유기술로 만들어낸 차세대 친환경 섬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프리뷰 인 서울 2009’ 행사가 오는 9월2~4일 서울 삼성동 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6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218개 업체가 참가해 원사ㆍ직물ㆍ홈텍스타일ㆍ부자재ㆍ액세서리 등 다양한 섬유소재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으로 떠오른 아토피와 각종 알레르기 및 냄새 등에 대응하고자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綿)으로 만든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제품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전시팀 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친환경 시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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