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0.40포인트 오른 98.70포인트로 마감하며 99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42계약ㆍ11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394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6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6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만기를 앞두고 관심이 늘고 있는 9월물과 12월물간 스프레드거래도 거래량이 3,202계약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98선에서의 지지가 확인되자 미국 증시의 상승흐름에 연동된 외국인들의 투기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