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이 해양작업지원선(PSVㆍPlatform Supply Vessels) 2척을 수주했다.
STX는 13일 자회사인 STX유럽이 노르웨이 선사인 시엠오프쇼(Siem Offshore)와 총 9억노르웨이크로네(한화 약 1,830억원) 규모의 PSV 2척을 건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PSV는 각종 연료와 식음료 등 소모성 자재와 각종 기자재, 인력 등을 해양 시추 플랫폼으로 운반해주는 선박이다. 이번 배들은 오는 2012년과 2013년에 인도와 브라질의 암염하층 유전개발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