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휴게소서 車무상점검「휴가철 피서지·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본격 피서철을 맞아 전국의 주요 피서지와 휴게소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와 정비업체가 공동으로 차량 무상점검·정비서비스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휴가철 차량고장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없애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의 주요 휴게소와 피서지 50곳에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고장차량의 응급조치는 물론 신속한 AS안내를 받을 수 있고 엔진·브레이크·에어컨 등의 점검도 받을 수 있다. 또 전구나 휴즈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안전운행에 필요한 상담도 해준다.
건교부는 장거리운행을 앞둔 운전자는 반드시 타이어 브레이크와 냉각수 등 엔진과열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해 원활한 도로소통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7/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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