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이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관련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일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금상 2개를 포함, 총 32개 제품이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금상 2개는 '빛의 TV' LED TV와 넷북(N310)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측은 '삼성 LED TV는 유리 공예품처럼 아름답다'며 '디자인을 먼저 생각한 제품'이라는 심사평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