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우선협상자 선정에 셀런 3일만에 반등

IP TV(인터넷TV)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셀런이 삼보컴퓨터의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3일 만에 반등했다. 셀런의 주가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2% 오른 6,16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셀런은 이날 삼보컴퓨터 M&A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정밀실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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