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급락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8일 전일보다 5.85포인트 떨어진 211.35로 장을 마쳤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만911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선물을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4,572계약, 6,382계약을 순매수했으나 급락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32를 나타냈고 거래량은 32만6,72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454계약으로 1,257계약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