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이 매립장 증설이라는 숙원과제를 풀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엔텍 주가는 2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 1,2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엔텍은 이날 울산ㆍ미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매립폐기물처리시설을 증설하게 됐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코엔텍은 이번 매립폐기물 증설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게 됐고 매립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엔텍 관계자는 “이번 매립장 증설로 수익성이 제고되면서 폐기물 처리사업을 계속 영위하는 동시에 투자 등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