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포트폴리오] 삼성증권 'CMA+ 적립팩'

'안심플랜' 따라 위험관리 탁월


삼성증권은 수익방어에 취약한 기존의 단순 적립형 펀드를 개선, 투자자들이 선택한 '안심플랜'에 따라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CMA+적립팩'을 출시했다. 삼성증권의 '안심플랜'은 키핑(keeping), 베이직(basic), 스윙(swing) 세가지 플랜가운데 하나를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핑플랜은 적립형 펀드에 가입할 때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기존 적립금 및 수익금을 안전 자산인 MMF로 자동 변환하고, 신규로 납입되는 자금만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 따라서 하락 국면에서도 기존 수익을 보존할 수 있다. 베이직 플랜은 적립식 투자 수익률이 정점에 달해 해당 투자금액을 모두 안전자산으로 전환해도 이자수익만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한 경우 고객에게 자동으로 경보를 주는 서비스다. 스윙플랜은 주가 지수대를 사전에 정해 놓은 후 지수 상단에서는 안전자산, 하단에서는 고수익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올 초보다는 주가가 상승했지만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자 상당수 투자자들은 단기 시장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미 하락 국면에서 적립식 투자의 힘은 증명됐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어려울 때일수록 'CMA+적립팩'이 합리적인 투자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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