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지방선거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16개 시ㆍ도지사중 3일 오전 12시14분 현재 민주당 후보가 1위로 올라선 곳은 8곳으로 늘었다.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민주당 성향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우세지역은 9곳이 됐다. 이에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는 민주당 우세지역이 5곳으로 나왔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우세지역은 서울과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충북, 전북, 전남 등 8곳이다.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52.18%를 득표해 1위를 달리고 있다. 개표율은 29.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