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정부혁신을 진단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정부혁신지수(GII)가 UN(유엔) 특별공공행정상 정부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유엔이 행자부의 정부혁신지수가 국제사회의 공공행정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해 올해 신설한 ‘2006 유엔 특별공공행정상 정부혁신 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지수는 인터넷상에서 공공기관의 혁신수준을 과학적이고 계량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전체 혁신수준뿐 아니라 분야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정부는 오는 6월23일로 예정된 유엔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행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