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이원컴포텍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 36만2,880주가 배정되며 희망공모가는 2,000~2,200원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이원컴포텍은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의 좌석 시트를 생산하며 주로 현대자동차에 납품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트 분야의 시장점유율은 80% 정도로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시설투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원컴포텍은 지난해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