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나이스 D&B사로부터 2009년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최수우기업 AAA’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등급 최우수기업 AAA’ 는 전체 평가 대상 업체 중 1% 정도에 부여되며 군인공제회는 내년 4월까지 1년간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게 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매출 9,964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후 2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 7조3,290억원에 이른다. 군인공제회의 한 관계자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이익잉여금 8,772억원을 적립해 지급준비율을 122.5%로 유지함으로써 최우수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 D&B사는 한국신용정보와 글로벌 기업정보 평가사인 ‘D&B’의 합작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