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오락·반도체업종 상승세 두드러져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1.90%(7.98포인트) 오른 427.27포인트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0월2일 (432.10포인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11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억원, 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69%), 출판, 매체복제(-0.48%) 등이 소폭 하락했고 오락, 문화(6.34%), 반도체(5.68%) 종이, 목재(4.8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13.27%)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소디프신소재(0.33%), 동서(0.37%), 메가스터디(1.05%)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태광과 태웅은 각각 1.42%, 0.80% 떨어지며 상승 분위기를 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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