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외판원에서 성악가로 변신한 영국의 성악가 폴 포츠(사진)가 15일 저녁 서울광장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는 "열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폴 포츠와 서울시의 바람으로 이번 공연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폴 포츠는 2집 앨범에 수록된 'LA PRIMA VOLTA' 등을 선사한 뒤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폴 포츠 공연에 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주변 호텔에서도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어 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내 유명 예술인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도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광장 무대를 찾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