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용어] 외환보유고

한 나라의 통화당국(정부및 중앙은행)이 대외지급준비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으로서 언제든지 대외지급에 사용할 수 있고 가치의 안정성이 보장된 것이어야 한다. 외화보유액을 산출하는 방식은 국가별로 상이한데 대체로 선진국에서는 공적 통화당국이 보유한 순외화자산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을 공적준비자산이라고 한다. 한편 개발도상국들은 공적인 통화당국뿐만 아니라 일반금융기관의 외화자산까지 전액 합계하여 계상하되 부채를 차감치 않는 외화자산만의 합계를 외환보유액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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