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6일 LG마이크론[016990]이 2.4분기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돼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은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0.16%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LG마이크론이 2.4분기에 매출 1천66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영업이익률 6%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이는 새도우 마스크 부문의 부진과LG전자[066570]의 PDP 설비증설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의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7%와 10% 낮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LG마이크론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평판 패널 부문의경쟁력이 여전히 높아 향후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