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전용공간이 문을 연다. 노원구는 14일 중계본동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3만1,067㎡(3,983평) 규모의 노원문화예술회관을 완공,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회관은 지난 98년 3월 착공, 총 245억5,000만원을 들여 6년3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616석의 대공연장과 292석의 소공연장, 스카이라운지, 전시실, 다목적홀, 200평의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nowon.seoul.kr)를 통해 공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티켓 예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