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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 벽화 작업
입력
2002.11.24 00:00:00
수정
2002.11.24 00:00:00
화가 유양옥이 서울 안국동 별궁길에 있는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박성준ㆍ손숙)의 담 25m에 자연 소재의 그림을 그렸다. 작가는 포도송이, 시냇물, 정자나무, 책방 앞길, 장닭, 밥상, 두레, 마름꽃 등 정겨운 풍경을 풍부한 색채의 벽화로 제작했다. 벽화완성 기념행사는 25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리싸이클 운동을 이끌어가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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