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그린정보통신(대표 한지무·韓志武)은 1일 삼성벤처투자에서 10억원, KTB네트워크에서 5억원, 신영기술금융에서 5억원 총 2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발표했다.이회사는 지난 93년말 설립, 도스 및 윈도우용 TCP/IP 프로그램, 윈도우NT용 팩스서버, 한국은행 외환딜링시스템 등을 개발·판매해 오다가 지난해 3월부터 무선통신서비스 프로그램을 본격 개발해 왔다.
올 2월에는 이동환경에서 전자우편, 인터넷의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단문메시지전송시스템(SMS)을 개발, 삼성전자를 통해 이스라엘에 수출했다.
1주당 액면가 5,000원의 10배인 5만원으로 유치한 韓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무선 게이트웨이(WAP GATEWAY) 부가서비스 제품등 무선인터넷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이 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