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21일 SK텔레콤[017670]의 장기 신용등급을 'A2'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찰스 맥그리거 신용평가부문 부사장은 "SK텔레콤의 강력한 현금 보유 현황과 견조한 현금창출력 등을 감안한 조치"라며 "차이나유니콤 전환사채 인수가 이런 강력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텔레콤이 이번 투자에도 불구하고 상당 수준의 유보금을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