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강세행진을 벌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는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업체인 오성엘에스티와 반도체재료업체인 코미코, 반도체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테크노세미켐ㆍ피케이엘ㆍ원익 등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크게 올랐다.
반도체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강세현상에 대해
▲IT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하반기 IT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D램 가격이 추가하락 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최근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