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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시황] 12월물 선물가격 35P대 붕괴
입력
1998.09.15 15:46:00
수정
1998.09.15 15:46:00
09/15(화) 15:46 12월물 선물가격이 6일 연속 하락해 35포인트대가 무너졌다. 15일 선물시장에서는 12월물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후장 중반이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결국 12월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 하락한 34.50포인트로 마감됐다. 현물지수인 KOSPI200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떨어진 35.2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전날과 달리 선물가격 하락폭이 현물지수보다 컸다. 현물 주식시장의 낙폭이 커지며 310선이 위협받자 선물 매도세력이 매수세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현-선물간 가격차가 벌어지자 매도차익거래 물량이 쏟아져 나왔고 선물가격의 하락폭은 더욱 깊어졌다. 장마감무렵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현물지수의 낙폭 수준으로 시세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 강세, 콜옵션 약세 현상이 나타났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행사가격 32.5포인트의 풋옵션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풋옵션은 행사가격 30, 27.5를 제외한 전종목이 올랐다. 콜옵션은 행사가격 47.5, 30을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했다. 【정명수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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