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YBM시사닷컴 등 온라인 교육주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온ㆍ오프라인 부문의 성장세와 함께 6월 성인 영어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점이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투자 포인트”라며 2ㆍ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42.7% 늘어난 69억원으로 추정했다. 삼성증권도 이날 “온라인 교육시장이 201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가스터디의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며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지니고 있어 이익의 가시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YBM시사닷컴에 대해 교보증권은 “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확대되며 온라인 교육부문이 2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변경된 토익시험 역시 새로운 학습 욕구를 부추겨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전일 YBM시사닷컴에 대해 “토익시험이 어려워짐에 따라 응시회수 및 수험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영어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한 YBM시사닷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