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27일 전남 순천시 덕암동에 국내 73호점인 순천점을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순천점은 2,970평 규모의 매장에 700여대의 주차시설, 어린이 놀이방, 피부관리실 등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신선식품 불만족 책임제, 불작족 상품 100% 교환 ㆍ환불제, 명절 행사시 무료 배달 등 각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특히 개점을 기념해 이 지역 `기적의 도서관'에 도서 1,000권을 기증하고 연예인 팬 사인회와 맥주 시음회, 각종 경품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순천 지역은 이미 홈플러스, 까르푸 등이 영업중이어서 이마트 순천점의 개점으로 더한층 경쟁이 예상된다고 이마트측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