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박찬호 선수가 뛰게 될 미국 텍사스 구장에 한국타이어 광고판이 선다.한국타이어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연 30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박 선수의 활약 때마다 한국타이어 광고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번 광고로 국내는 물론 북미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증가 및 판매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박 선수가 소속된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 홈구장에 빌보드 광고를 실시했으며 뉴욕 등 주요지역에 연간 500만불 규모의 TV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