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가 다시 최저치를 기록, 지난 98년 말에 비해 4분의1 이하로 떨어졌다.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0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21일 0.93%까지 하락, 15일 발행 이후 처음으로 1% 이하로 내려간 데 이어 6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가산금리 수준은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직전인 8일의 1.17%에 비해 0.24%나 하락한 것으로 98년 말 3.75%에 비하면 4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받던 중국은 21일 0.9%에서 0.93%로 소폭 상승했다.
박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