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및 기자재업종에 관심

대우증권은 최근 조선 3사를 중심으로 한 수주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신조선가의 상승이 조선및 기자재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15일 지적했다. 신동민 애널리스트는 지난주말 VLCC 신조선가가 1척당 1억2천500만 달러를 경신했고 후판가격 상승부담이 적은 LNG선도 추가적으로 200만달러의 상승세를 기록해 2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관련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 포스코의 후판가격 상승폭이 우려했던 수준 이하에서 결정돼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종목으론 조광ILI, 케이에스피, 하이록코리아, 현진소재,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화인텍, 삼영이엔씨, 한국카본 등이 추천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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