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스틸은 25일부터 사명을 '휴스틸(HUSTEEL)'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신호스틸은 새로운 사명인 휴스틸이 휴먼(Human)과 스틸(Steel)의 합성어로 인간을 지향하는 철강회사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롭게 만든 로고(사진)와 함께 앞으로 국제적인 이미지 제고에 나서 세계적인 강관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호스틸 관계자는 "부채비율을 78.2%로 줄여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최근 법정관리에서 성공적으로 탈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호스틸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정도 늘어난 2,302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3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