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화장품은 올 봄 시판 브랜드 `메소니에`를 리뉴얼하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나드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 만족도를 원하는 소비층을 의식, 제품의 질을 높이면서도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메소니에는 특히 한국야쿠르트와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유산균 발효액을 접목시켜 보습효과를 제고한 것이 특징. 또 대나무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단계에 맞는 보습효과를 지속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순수 비타민 C를 활용한 미백기능성 투웨이케이크를 개발, 라인에 추가해 주목을 끌었다. `메소니에 루시드 화이트닝 투웨이팩트`는 서울대 나노바이오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와 공동으로 피부미백과려寧㎞낵?등의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불안정한 순수 비타민 C를 캡슐화ㆍ안정화시킨 것이 강점.
나드리화장품은 음료 시음권 제공과 온라인상의 퀴즈 진행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