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주식시장 거래 대금이 3조원을 회복했지만 아직 증권주가 본격 상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며 단기적으로 LG투자증권[005940]과 현대증권[003450] 정도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손현호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조6천억원으로 전달의 2조원에 비해 27% 늘었고 이달 들어서 3거래일간은 평균 2조8천억원에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작년 평균인 3조5천억원에도 못미치며 증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10%에 이르려면 거래대금이 4조원은 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우리증권과 합병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LG투자증권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고 대기업.지주사 계열이 아닌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대신증권과 비슷하지만 훨씬 저평가돼있는 현대증권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