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프랑스 브이그사와 함께 경상남도와 민자사업인 마창대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투자비 3,634억원 규모의 마창대교 사업은 정부지원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마창대교는 마산시와 창원시를 잇는 마산만 횡단대교로 길이 1.7km, 왕복 4차선 규모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이 1999년 경상남도에 제안, 올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올해 말 착공해 2007년 준공될 예정이다.
<공학박사ㆍ비즈니스컨설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