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입 수시·정시모집에 대비한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30일부터 운영한다.
대입상담콜센터는 학생·학부모가 무료로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에게서 대입 진학·진로상담을 받게 하는 시스템으로, 시도 교육청별로 전문교사 20명 안팎을 위촉해 전국에서 총 320명이 상담에 응한다.
콜센터는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수시와 정시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는 상담 시간을 늘려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불확실한 사교육 시장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공교육 교사들이 제공하는 믿을 만한 대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