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자원입대 병사 격려 행사

병무청은 현역으로 군에 복무할 의무가 없음에도 자원해 병역을 이행 중인 병사 100명을 초청해 5일 격려 행사를 가졌다.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원입대한 외국 영주권자와 질병으로 현역 복무 의무가 없는데도 이를 치료하고 현역으로 입대한 병사 100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이들은 공주 한옥마을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는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가족과 함께 축하공연도 관람한다. 이들은 모두 육·해·공군 참모총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각각 병무청장 표창과 상금 20만원도 받는다. 병무청은 현역으로 군 복무할 의무가 없는데도 자원입대한 병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어왔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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