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015 주민현장학교’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연초 선정한 전국 4개 도별 우수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5일 논산 오산리마을을 시작으로, 산촌마을리더의 역량개발을 도모하는 ‘2015 주민현장학교’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현장학교’는 산촌생태마을의 리더들이 해당지역 산촌 대표마을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산촌마을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기술 및 임업 6차 산업 기술 등 리더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산촌리더들은 산촌간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 애로사항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산촌마을별로 필요한 분야의 맞춤형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는 마을소득 증대를 위한 임업 6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촌생태마을 협의체가 구성된 지역에서는 마을협의체 발전방안과 비전을 통한 액션플랜을, 비구성 지역은 협의체 결성을 통한 마을운영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제시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촌리더의 모임은 어려운 산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촌마을의 성공적인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고 그 방향을 밝혀나가는 데 많은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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