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하향추세… 올해 7.0% 목표달성 비상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6년반만에 처음입니다.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은 17조3,595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중국의 3분기까지 누계 GDP는 48조7,774억 위안으로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6.9%로 떨어지면서 중국 정부의 올 한해 성장률 목표치인 7.0% 달성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들어 3분기까지 중국의 1차 산업은 3.8% 성장했고, 2차산업은 6.0%, 3차산업은 8.4% 성장해 3차 서비스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했으나 1, 2차 산업의 둔화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