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연은 ▦‘2015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등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 과학체험행사 진행 ▦‘원자력 창의력경진대회’등 초·중·고생 과학지식 습득 및 창의력·탐구력 향상 프로그램 개최 ▦과학자-학생-유관기관 연계 멘토링을 통한 과학 우수인재 육성 ▦‘원자력체험관·역사관’ 및 ‘원자력 과학공원’ 등 개방형 교육기부 인프라 구축·운영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학연은 미래 화학 인재 저변에 기여하기 위한 선도적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교육기부대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화학연은 올해, 화학창의경진대회 진행, 도서 ‘케미토피아’ 발간, 퇴직 연구원 과학교육 사업, 케미드림스쿨 교원연수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유용한 지식 자산을 제공하고 화학 교육 소통을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규호 화학연 원장은 “연구원 차원에서 조직성과관리제도와 연계하여전직원이 교육기부와 과학문화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화학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화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