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는 삼성물산 사외이사 3명과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주친화 정책 추진방안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장달중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은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주주의 권익보호와 가치 제고를 위한 의견을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주주와의 소통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경영진이 국내외 사업설명회 등에 참여해 주주·투자자에게 경영 현황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입니다. 홈페이지에는 CSR(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내용을 공개하고 주주통신문을 정례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사외이사 3명과 CEO(최고경영자) 1명으로 구성된 CSR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