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11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11월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이뤄진다.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녹지가 풍부하며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초등학교(예정)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도 단지 옆에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회복세가 빠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1899-2919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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