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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 테크노밸리' 인근에 직주근접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5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18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74~84㎡ 91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52가구 △74㎡B 88가구 △84㎡A 503가구 △84㎡B 170가구로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다. 단지가 위치한 북동탄 지역은 입주가 진행 중인 시범단지들과 상반기 대부분의 분양단지가 집중된 지역으로 동탄2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이끈 지역이다. 실제로 시범단지들에는 수천 만원 이상의 웃돈도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동탄 인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를 포함해 비즈니스 및 산업단지가 가까워 실수요층이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테크노밸리도 인접해 있다.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연구, 벤처기업이 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경기도 내 지식산업 기반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내세울 만한 강점이다. 기흥IC·기흥동탄IC와 가까워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내년 중 KTX동탄역, 오는 2021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주변 환경을 반영해 내부적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이 맞춰졌다. 단지 주변에는 2개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무봉산 자락의 녹지공간을 이용해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혀 입주민들의 주거 프라이버시도 강화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설치해 우수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한백중학교도 있다. 주변에 고등학교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교육환경은 꾸준히 나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푸르지오만의 특화 상품이 곳곳에 도입된다. 외출 시 가구 내부의 일괄 소등과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각 가구의 사용 전력량을 손쉽게 알 수 있다. 공용부의 전기 일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무인 택배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