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환경론자로 알려진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사진)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든다.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명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와 디캐프리오의 제작사인 아피언웨이가 잭 유잉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대해 쓴 책의 판권을 사들였다.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온 디캐프리오는 그의 이름으로 된 공익재단을 통해 수백만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환경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을 제작해 직접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또 2004년에는 반(反)환경정책을 이유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적극적 반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예전부터 활발한 환경운동을 해왔다.
한편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은 전 세계에 공급한 1,100만대의 디젤 차량에 주행 중 배기가스 제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리콜을 약속했으며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했다.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명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와 디캐프리오의 제작사인 아피언웨이가 잭 유잉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대해 쓴 책의 판권을 사들였다.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온 디캐프리오는 그의 이름으로 된 공익재단을 통해 수백만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환경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을 제작해 직접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또 2004년에는 반(反)환경정책을 이유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적극적 반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예전부터 활발한 환경운동을 해왔다.
한편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은 전 세계에 공급한 1,100만대의 디젤 차량에 주행 중 배기가스 제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리콜을 약속했으며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