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건축의 모든 것… 경기건축문화제 29일 개막

‘2015 경기건축문화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청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20회째 맞은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가운데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양평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차지했다. 주거 부문 금상은 성남 ‘분당 51.1’이, 비주거부문 금상은 오산 ‘꿈두레도서관’이 각각 차지했다.

전국 대학생 공모인 계획작품 부문에는 이건엽 경희대 학생이 출품한 ‘Part of your world’이 대상을, 박소연 성균관대 학생의 ‘우리는 모두 어른 아이다’가 금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기도건축문화상’, ‘제3회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제3회 도시·건축 사진공모전’ 출품작과 경기 으뜸 옥외광고물 및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등이 전시된다.

도내 유치·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경기 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에는 FTK어린이집 박수빈 학생이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고, 수성초등학교 이명준 학생과 팔달초등학교 유채린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고 청명중학교 유경헌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에 올랐다.

제3회 도시·건축 사진공모전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이슬 학생이 출품한 ‘수원화성박물관’이 학생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안산에 거주하는 오권열씨의 ‘한양대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건축가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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