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중국 국경절 특수에 힘 입어 지난해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MPK그룹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보다 8.01%(330원) 오른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사흘만의 반등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날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1주일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량 증가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올 연말까지 중국에 120개의 점포를 개점할 예정이다.
점포가 대폭 늘어나면 지난해 500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미스터피자는 기대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